농협 대전본부, 국가철도공단과 포도재배 농가 찾아 일손돕기
- 백운석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농협 대전본부는 16일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와 대전 동구 삼괴동 및 낭월동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대전본부 김영훈 본부장, 산내농협, 범농협 계열사 및 국가철도공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포도 가지 및 시설하우스를 정리했다.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은“우리 농촌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기 인력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 기업 및 기관 임직원, 대학생과 함께하는‘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