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핸드메이드공방밴드, 금산 남이면에 백미 500kg 기탁

인삼축제 기간 개최한 금산인삼공예전시 참여 작가․회원 후원

뚝딱이핸드메이드공방밴드 회원들이 남이면에 백미를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뚝딱이핸드메이드공방밴드(대표 박희재)는 지난 13일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0kg을 금산군 남이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맞아 금산인삼공예전시에 참여한 작가 및 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남이면은 기탁된 쌀을 저소득 취악게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뚝딱이핸드메이드공방밴드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 취미생활로 공예작품 활동을 하는 회원 3100명으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올해 인삼축제 기간 30여 명의 작가 및 회원들이 참여해 금산인삼공예를 테마로 한 다양한 작품 1000여 점을 전시했다.

박희재 대표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관광객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금산인삼공예전시가 6회째를 맞았다”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