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르에브 스위첸’ 견본주택 개관…본격 분양 돌입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KCC건설이 대전 중구 대흥동에 지을 ‘대전 르에브 스위첸’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2단지 83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전용 59~110㎡형 87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1단지가 △59㎡형 277가구 △84㎡형 42가구며, 2단지는 △59㎡형 246가구 △84㎡형 280가구 △110㎡형 25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10월 30일, 2단지가 같은 달 29일로 1,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오는 11월 11일~14일 4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은 대전시 및 세종시, 충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각급학교 등 교육 인프라를 비롯해 각종 인프라가 한데 집적된 입지여건이 강점이다. 대흥초,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대전 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지역 내 이동이 쉬울뿐더러 충무로와 연결된 계룡로, 대전로 등을 이용해 각지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SRT 및 KTX 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KTX 서대전역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인 대흥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며, 계룡-신탄진 간 35.4㎞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도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으능정이와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 및 중구청 등 행정기관과 가깝다.

보문산이 단지 반경 1㎞ 내에 위치해 있으며 내년 3월 개장 예정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하고 단지 내에 운동시설인 ‘스위첸 짐’, 독서와 학습 공간인 ‘스위첸 라이브러리’, G.X룸, 골프 클럽, 키즈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대전에서 캠퍼스 라이프 등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고 말했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 견본주택은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해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