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연,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 기획세션 진행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1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가전략기술의 신속 사업화를 위한 플랫폼 활용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기획세션을 진행한다.
KISTI 기술사업화연구센터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딥테크·국가전략기술 중심의 혁신을 위해 과학적 근거 기반 기술사업화 체제 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화를 위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김민주 KISTI 선임연구원은 AI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 연구개발(R&D) 사업화 지원 전략: Apollo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어 조민제 KISTI 선임연구원은 ‘전략기술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R&BD) 확대를 위한 플랫폼 활용 전략: SmartK2C를 중심으로’, 김동규 KISTI 선임연구원은 ‘데이터 플랫폼 활용 사업화 지원 방법론: 글로벌 진출 유망 기술기업 선별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KISTI 기술사업화연구센터가 고품질의 기술사업화 데이터와 최신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사업화 분석모델을 기반으로 연구개발하고 구축한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Apollo’와 ‘SmartK2C’를 사업화 전 단계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전략도 소개한다.
이어 열리는 패널토의에는 김은선 KISTI 데이터분석본부 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조지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성과확산부 부장,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이사, 손수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업총괄본부 본부장, 김진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경영기획본부 본부장,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혁신전략연구본부 본부장, 박미영 생명기술연구조합 이사장, 김요셉 헬로디디 이사, 변정은 KISTI R&BD분석연구팀 팀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가전략기술의 신속한 사업화 및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데이터 기반 플랫폼 활용, 정책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김은선 KISTI 데이터분석본부장은 “국가전략기술의 신속한 사업화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KISTI가 보유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공공기술이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성장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