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연, 국내 연구기관 오픈액세스 전환 활성화 촉구

KESLI-KCUE 전자정보엑스포 개최

최광남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이 2024 KESLI-KCUE 전자정보 엑스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과기정보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KCUE),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KUCLA), 충북대와 '2024 KCUE-KESLI 전자정보 엑스포'를 공동 개최했다.

KISTI는 ‘연구기관·공공기관·병원 등의 전문도서관이 참여하는 전자정보 공동구매 컨소시엄(이하, KESLI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이다.

KCUE 컨소시엄은 KCUE가 주관하고 KUCLA가 운영하는 대학 도서관을 위한 전자정보 컨소시엄이다.

이번 전자정보 엑스포는 두 컨소시엄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최해 연구기관, 공공기관, 병원 및 대학의 전자정보 담당자가 모두 참여하고 소통하는 협력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학술정보 커뮤니티 행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350여 명의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병원 등 전자정보 담당자와 국내외 정보공급사 담당자가 참석해 전자정보 구독과 오픈액세스 모델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또 전 세계 40여 개의 학술 출판사 및 정보공급사가 참가해 전자학술정보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최광남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KISTI는 학술정보의 오픈액세스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디지털 대변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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