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 대전충남지부, 중장년층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치매평가·심뇌혈관 정밀검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중장년을 위한 △시니어 건강검진 △인지기능위험(치매)평가 건강검진 △심·뇌혈관 정밀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 건강검진은 △기초 및 생리기능검사(16종) △간기능검사(8종) △고지혈증검사(4종) △암표지자(5종) 등 총 28항목, 115종의 검사로 구성돼 있다.

인지기능위험(치매)평가 건강검진은 치매관련 유전자검사(APO E)와 치매진단 특수문진이 포함된 특화 검진으로 △고지혈증검사(4종) △심혈관계(2종) △MRI(3종) 등 총 9항목 14종의 검사가 이뤄진다.

심·뇌혈관 정밀검사는 △초음파검사(2종) △신장기능검사(4종) △혈액질환검사(18종) △당뇨검사(2종) 등 총 12항목 76종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노은중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라며 “더불어 면역력이 취약하므로 건강관리에 있어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