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척추·관절 운동법 담은 내년 달력 배포

8∼31일 병원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2025년도 건강체초달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척추·관절 운동법을 수록한 2025년도 건강체조달력을 무료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우리병원은 2013년부터 목, 허리, 어깨 등의 퇴행성 질환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나쁜 자세의 예시와 스트레칭법을 담은 달력을 제작해 왔다.

올해 달력은 ‘건강한 일상생활’을 주제로 집안, 차 안 등 일상생활에서 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과 그에 따른 운동 방법이 담겼다.

사무실, 작업 현장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돼 매일 10분만 투자하면 누구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체조달력은 대전우리병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철웅 병원장은 “척추질환은 80% 이상이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게 중요하다”며 “가정, 직장, 장거리 이동 전·후 스트레칭을 빠짐없이 해주면 목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