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 위촉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책 연구용역 심의위는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발주하는 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하는 위원회로, 지난 7월 개정된 대전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다.

위원은 서구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3명과 민간 위원 4명 등 모두 7명으로 꾸려졌다.

위원 임기는 2년간이며, 정책 연구용역 과제 선정 및 계획서 승인, 정책 연구용역비의 조정, 정책 연구용역 결과 평가 및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조규식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의원들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펼칠 수 있게 정책 연구용역에 대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추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입법정책개발연구회를 비롯한 3개의 연구단체를 구성했으며 생애주기별 어린이 안전교육 모델 개발 및 시범 교육 효과 분석 연구, 서구 사회복지 예산 분석 및 돌봄종사자 처우 개선 연구 등 2건의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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