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4~5일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개최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홍보 포스터/뉴스1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홍보 포스터/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는 4~5일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제14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을 개최한다.

대전 서구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의 생태학습부터 다양한 환경 체험까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4일에는 ‘제3회 서구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초·중등 교내 환경 관련 동아리 총 8팀이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5일에는 오전 10시 생태원 메타세쿼이아 앞 무대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놀자놀자 숲속에서 생태 프로그램 △노루벌 생태 사진전 △숲 속 환경 음악회 △생태원 라디엔티어링 등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도전! 트리클라이밍 △친환경 목공체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환경 유튜버 체험 등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자연을 더 가까이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풍부한 생태자원으로 서구 환경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