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선 대전경찰청장, 펜싱 영웅들과 청소년 도박근절 캠페인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왼쪽)과 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원(가운데), 오상욱 선수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표어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뉴스1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왼쪽)과 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원(가운데), 오상욱 선수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표어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경찰청은 황창선 청장과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영웅 오상욱·박상원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청과 금융사 ‘토스’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표어로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 선수와 박상원 선수가 동참했다.

오상욱은 “마약 예방 캠페인에 이어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대전경찰의 치안정책 홍보에 동참했다”며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리는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청장은 “청소년 도박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민관 협업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음 참여자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지목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