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달 26일 아동극 ‘빵 굽는 포포아저씨’ 공연

직접 빵 반죽 만지고 냄새 맡는 오감체험 연극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오후 2시·4시

‘빵 굽는 포포아저씨’ 포스터.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4시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동극 ‘빵 굽는 포포아저씨’를 공연한다.

빵 굽는 포포아저씨는 알퐁도리콩마을에서 포포와 안나 아줌마가 임금님이 주최하는 빵집 경연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열심히 빵을 만들지만 불쌍한 사람들이 찾아와 빵을 얻어가고, 심술쟁이 이웃이 빵을 모두 망가뜨리게 돼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감체험 연극으로, 아기자기 귀여운 무대에서 공연하는 배우들의 춤과 연극을 보고 들음은 물론 공연 중간 직접 빵 반죽을 만지고 냄새도 맡는 경험을 하는 등 성장기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공시설사업소를 방문하거나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오늘(30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감체험 연극으로 준비한 ‘빵 굽는 포포아저씨’에 어린이와 학보모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