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새만금 간척지 내 시범조림지 운영현황 점검

임상섭 산림청장(녹색상의)과 장태평 위원장(가운데)이 새만금 간척지 시범조림지를 점검중이다.(산림청 제공)/뉴스1
임상섭 산림청장(녹색상의)과 장태평 위원장(가운데)이 새만금 간척지 시범조림지를 점검중이다.(산림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임상섭 산림청장과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전북 김제시 새만금 간척지 내 조성된 시범조림지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2027년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완공될 때까지 도입식물의 유전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조사와 식물연구를 통해 수목원 조성지 관리방안 및 식물관리기술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조성되는 지역은 서해바다에 노출된 간척지로 땅의 염도가 높아 풀과 나무가 자라기에 어려운 곳이다. 산림청은 지난 2019년부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해안형 수목원에 적합한 수종을 선별하고 식물이 안정적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식물생육환경 연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