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생선수단 ‘105회 전국체전’ 출정식…37종목 477명 참가
금 10, 은 13, 동 36개 목표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고등부 대표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단이 27일 오후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한다.
대전 학생선수단은 37개 종목, 선수 477명, 임원 103명으로 구성된 총 580명 규모로,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36개 등 총 59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 학생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1~17일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우리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대전시 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145만 대전 시민의 명예를 걸고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해 대전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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