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본격 분양 홍보…공정률 83.5%
12월24일 준공 목표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가 12월 24일 준공을 앞두고 입주업체 모집을 위한 본격 분양 홍보에 나선다.
2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한남대는 공사가 진행 중인 캠퍼스혁신파크 공사장 외벽에 대형 QR 코드를 설치하고 각종 입주 혜택을 영상으로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지역민을 대상으로 동영상 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는 국내 최초로 대학 내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24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는 83.5%의 공정률을 보이며 10월말~11월 중 입주공고를 계획하고 있다.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는 연면적 22,253㎡(건축면적 4400㎡)의 지상7층(A동), 지상4층(B동)의 ‘산학연혁신허브동’이 들어서게 되며, 바이오화학분야, 컴퓨터프로그래밍, ICT, 지식서비스, 의료정밀 등의 100여 개 첨단 산업군 기업이 입주심사를 통해 입주하게 된다.
산학연혁신허브동은 한남대와 대전시, 대덕구, LH 등 4개 기관이 관리운영위원회를 통해 주요사안을 심의하여 운영하게 되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향후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의 대덕연구개발특구 편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관리할 전망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로 편입될 경우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입주업체는 특구의 R&D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의 대상이 되며 특히, 연구소기업 또는 첨단기술기업은 법인세 3년 면제와 추가 2년간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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