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보급 확대’ 충남교육청, 우즈벡과 교사 교류

우즈베키스탄에 파견된 교사들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뉴스1
우즈베키스탄에 파견된 교사들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과 교사 교류를 통해 한국어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교사 4명을 초청해 중앙아시아 이주 배경 학생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우즈베키스탄에 도내 초등교사 2명과 중등교사 2명을 파견해 상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파견 교사들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와 부하라 지역의 대통령학교와 일반 학교에서 6개월간 한국어 교육과 IT, STEM 교육, 교사 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학교는 한국어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초청된 현직 교사 4명은 충남 내 학교에서 수업과 생활지도에 참여하고 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