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 기업‧금융사 팔 걷고 지원

선양소주 보조상표에 홍보문구·한타 금산공장 등 후원금 기탁

선양소주 관계자들이 박범인 군수(가운데)와 보조상표 후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기업 및 금융사들이 팔 걷고 나섰다.

㈜선양소주(회장 조웅래)는 9월 대전‧충남권에 판매되는 소주 20만 병의 보조상표에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문구를 넣기로 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 관계자가 박범인 군수(왼쪽)에게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경영철학의 ㈜선양소주는 지난 2020년부터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금산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공장장 오상현)은 지난 13일 후원금 5000만 원을 금산축제관광재단에 전달했다.

농협 금산군지부 관계자들이 박범인 군수(오른쪽 두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지난 1997년 설립 이래 27년간 금산인삼축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농협 금산군지부에서도 20여 년 동안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을 위해 또 이날 농협 금산군지부(지부장 박철우)는 1000만 원, 금산신협(이사장 고재천)은 150만 원, 금산중앙신협(이사장 길천종)은 150만 원의 후원금을 관광재단에 기탁했다.

금산신협‧금산중앙신협 관계자들이 박범인 군수(가운데)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을 위해 많은 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고 계신다”며 “국내‧외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아빠, 힘내세요’란 주제로 금산인삼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공연‧경연, 전시‧교역 등 58개 행사를 선보인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