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레이스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13~15일 열려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 4세대 ‘벤투스 F200’ 최상위 기술력 입증

지난해 열린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경기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세계 최대 내구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의 시즌 마지막 대회 ‘한국 24시 바르셀로나’가 13~15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다.

24시 시리즈는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막전인 ‘한국 6H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등에서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후원사로 내구레이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을 입증했다. 모든 참가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이번 대회는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25번째로 열리는 24시간 내구레이스 대회로 총 34개 팀 3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4개의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4657㎞의 서킷으로 14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이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4세대 ‘벤투스 F200’은 대회 공식 타이어로, 극한의 주행 환경에도 탁월한 성능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신 레이싱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성능이 3세대 모델 대비 향상되었음에도 무게는 약 10% 경량화된 점이 특징이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