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복지부 '장기기증 우수기관' 선정 장관표창

전국 의료기관 중 유일

대전을지대병원 이수아 이식센터장(왼쪽)과 금기현 장기이식코디네이터 간호사가 ‘제7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을지대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을지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기기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7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전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기 기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이식센터를 주축으로 자체 장기기증 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증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장기 기증자 발굴과 장기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하용 원장은 “지역의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해 했던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삶의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