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백제문화제' 28일 백제문화단지·구드래·정림사지서 개막

인순이·홍지윤·오마이걸 등 인기가수 공연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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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최일 기자 = 올해로 고희를 맞은 백제문화제에 인순이, 현진영, 홍지윤, 오마이걸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11일 충남 부여군에 따르면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백제문화단지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8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걸그룹 ‘오마이걸’, 록과 힙합을 아우르는 ‘엔플라잉’,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드 가수 이석훈이 출연해 감성적인 가을밤을 선사한다.

29일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와글와글 레트로 부여’ 공연엔 현진영·왁스·스페이스A·홍진영·설하윤 등이 함께해 발라드와 댄스, 트로트가 어우러진 무대로 흥겨움을 더한다.

10월 3일 ‘사비궁 아이돌 콘서트’는 신예 걸그룹 ‘라잇썸’, 에너제틱한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 강력한 보컬의 박혜원, 5일 ‘사비궁 힙합 콘서트’는 ‘기리보이’ ‘빅버스트크루’ ‘던밀스’의 강렬한 힙합과 ‘DJ이나’ ‘DJ티거’의 신나는 비트로 꾸며진다.

6일 폐막 축하공연은 한국 가요계의 전설 인순이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트로트 신성 정동원·김태연·홍지윤의 밝고 활기찬 무대가 성대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