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 취약계층에 추석 명절 선물 전달

대전 다자녀가구 등 100가구·충남 아산 소재 행복주택 884가구

LH 대전충남본부 직원들이 대전 다가구 등 취약계층에 추석 선물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H 대전충남본부 제공)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과 행복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음식 키트 등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본부 직원 20여 명은 이날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명절 음식 키트(돼지갈비)를 직접 포장해 대전 거주 다자녀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지원했다.

또 충남 아산시 소재 행복주택에도 직원 40여 명이 방문해 입주민 884가구에 명절 선물세트(김)를 기부했다.

LH 대전충남본부 직원들이 충남 아산시 소재 행복주택에 추석 선물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H 대전충남본부 제공)

행사에는 초록우산 충청권총괄본부와 대전광역자활센터,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본부장은 “소외계층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LH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6월 초록우산 및 대전자활센터와 ‘지역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휠체어 수리, 반찬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