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7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접수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단은 10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운영하며 신청 작목은 밭작물(고추, 들깨, 옥수수 등), 과수의 전정 잔가지, 기타 작물의 가지나 줄기 등이다.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나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지원하며 파쇄 비용은 무료다.

지원 희망 마을이나 농가는 오는 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파쇄 일정이 확정되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지원단이 찾아갈 예정이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파쇄지원 사업에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