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동문회 개최

지난 4년간 사업성과·협력 방안 논의

금산군이 지난 29일 개최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1회 동문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9일 제원면 라라랜드 카라반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1회 동문회를 열고 4년간의 사업성과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살펴보고 금산의 다양한 자원과 주민조직이 어떻게 지역사회에 기여했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조직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논의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주민조직의 역량 강화와 지역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협력 모델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4년간 진행된 신활력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깊어졌다”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