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할인율 10%로 높인 서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서산=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서산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품권 1인 구매 한도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7%였던 할인율을 10%로 상향 판매한다.

9월 1일 오전 6시부터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을 통해 모바일(카드)상품권을, 9월 2일 58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지류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은 관내 농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이며 지류 판매 관련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 6606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고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돌려받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석 명절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