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장경구,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옴니엄부문 우승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청 사이클팀 장경구 선수가 지난 22일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8.15 경축 2024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옴니엄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옴니엄 부문에 출전한 장경구 선수는 스크래치 40점, 템포레이스 40점, 제외경기 40점, 포인트 27점 등 기록합산 147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사이클 옴니엄 종목은 스크래치, 템포레이스, 제외경기, 포인트 등 4가지 경기를 치러 각 종목 순위별로 점수를 부여해 최종 순위를 가리며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 종목은 4개 구간 남자 10km, 여자 7.5km를 하루에 달려야 하므로 극한의 힘과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다.

군 관계자는 “장경구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두각을 드러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군민들의 성원과 응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9월 5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와 창녕군에서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