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동참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가수 션이 함께하는 ‘2024 815런’ 캠페인에 3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대한 감사함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기부금과 캠페인 수익금은 전액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815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만6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8·15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함께 한다. 참여 방법은 ‘오프라인 런’과 ‘버추얼 런’ 2가지로 진행되며, 마라톤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런은 8월 15일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8.15㎞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버추얼 런은 참가자가 8월 1~15일 원하는 시간과 장소, 코스를 선택해 달린 뒤 네이버 클립, 블로그 포스팅, 인스타그램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코스는 삼일절(3월 1일), 광복 원년(1945년), 광복절(8월 15일)의 의미를 가진 3.1㎞, 4.5㎞, 8.15㎞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2년부터 한국해비타트의 ‘815런’ 캠페인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