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심의위 열어
신규 위원 위촉…기금 운용계획 적정성 등 심의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계룡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에 따라 위원회를 신규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4년 제2회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1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금 운용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연직 위원 3명과 민간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은 재정 관련 전문가로 대학교, 공공 연구기관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2027년 7월 31일까지 △기금운용계획의 수립 및 결산보고서의 작성 △기금 운용의 성과분석 △주요 항목 지출 금액 변경에 관한 사항 △통합계정으로의 예수 및 다른 회계·기금으로의 예탁에 관한 사항 △재정안정화계정 적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최재성 부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과 기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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