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추부면에 반다비체육센터 건립…내년 착공
사업비 150억원 투입…수영장·헬스장·다목적실 등 갖춰
- 백운석 기자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반다비체육센터를 추부면에 건립한다.
추부면 마전리 일원 9479㎡ 부지에 19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200㎡ 규모로 짓는 반다비체육센터는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매점, 카페, 용품점, 헬스장, 다목적실, 소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지난달 말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형 국민체육건립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기금 40억 원과 군비 15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충남도 투자심사와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민선8기 공약 사업인 금산 추부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관내 4600여 장애인의 복지 개선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