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덕특구 연계 체험·탐구 영재캠프 마쳐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지난 2~3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진행한 ‘2024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슈퍼컴퓨터, 전자현미경 등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에서 체험하고 기초과학연구원(IBS) RSC센터 연구실 랩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또 ‘약의 제형별 특성과 발포정 제조’, ‘소듐알지네이트 겔 제조’ 등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제약실험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실험·탐구 사업은 동부영재원 교사 20명이 3인 이내로 구성된 소그룹을 집중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표면장력을 강화시키는 방법 탐구’ ‘종이컵의 보온효과를 높이는 구조 탐구’ ‘비뉴턴 유체 점도 탐구’ ‘베르트랑의 역설 with python’ 등 영재원 학생들이 설정한 다양한 탐구 주제를 실험하고 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함께 공유했다.
강의창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영재 캠프는 영재 학생들이 대덕연구단지 일원 연구소·대학 탐구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과학자로서의 구체적인 꿈을 키우게 하고 이공계로의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탐구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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