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취약학생 건강한 성장 지원

내달 6~7일 동구·대덕구 복지관과 심층 협의회 열어

박동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지역복지관과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6~7일 회의실에서 동구·대덕구 복지관과 동부지역 교육취약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층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전문기관인 복지관과 교육취약학생의 복합적 어려움 해소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3개 구별(동구·중구·대덕구) 협의회를 통해 위기학생 및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통합적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복지서비스 연계 등 협력 방안을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또 기관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용 자원을 파악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중구 복지관과 협의회를 한 차례 진행했다.

최재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취약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갈수록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한 지역복지관과의 유대감 형성이 앞으로 학교-지역기관간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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