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9대 후반기 윤리특위 위원장에 이중호 의원

부위원장에 김선광 의원

이중호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대전시의회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26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9대 후반기 윤리특위 위원장에 이중호 의원(국민의힘·서구5), 부위원장에 김선광 의원(국민의힘·중구2)을 각각 선임했다.

윤리특위 위원은 이중호 위원장, 김선광 부위원장, 박주화·김진오·이병철·박종선·이금선·황경아·김민숙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7월 26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윤리특위는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송활섭 의원(무소속·대덕2)에 대한 징계를 다룰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22명 중 11명이 서명해 상정한 송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윤리특위에 회부한 바 있다.

이중호 위원장은 “의회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정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청렴한 의회의 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