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 20대 경찰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유족 “업무 과로 호소”

충남경찰청 전경. /뉴스1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경찰서 소속 20대 경찰관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53분께 예산경찰서 경비안보계 소속 A 경사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망 당일 A 경사가 출근하지 않자 동료 경찰관이 자택으로 찾아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A 경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은 A 경사가 가족들에게 업무 과로를 호소했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