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사비 10억 이상 부실공사 방지 신고센터 운영
신고 접수 후 현장조사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각종 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실 공사 방지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서구 부실 공사 방지 조례’ 제정에 따라 설치됐으며, 신고 대상은 서구에서 발주하는 공사 중 총공사비 10억원 이상이다.
신고자가 신고센터에 신고서를 접수하면 발주 부서에서 현장 조사를 통해 부실 공사 여부를 결정하고, 부실 공사로 결정되면 시공사에 시정 명령을 내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철모 구청장은 “건설 현장의 부실 공사는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각종 공사의 안전 확보와 부실 공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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