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복지부 ‘치매안심마을 공모’ 선정
방문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 이찬선 기자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치매 안심마을인 예산읍 예산4리·주교3리와 대술면 장복1리, 덕산면 읍내1리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방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교사가 매주 1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기능 집중 훈련과 매월 교재와 교구재, 만들기 활동이 포함된 키트(교구)를 제공한다.
또 치매 안심마을 내 경로당에 ‘스마트 테이블’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여가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 검진 및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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