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학기 전면 시행 늘봄학교,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지원"

초등·특수학교 교감 대상 ‘정책설명회' 열어

대전교육청이 2학기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은 17일 대전 BMK컨벤션에서 초등학교 151교 및 특수학교 6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대전교육청은 대전늘봄학교 운영 비전과 지원방안을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늘봄학교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대전원앙초등학교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감성 스마트 미래학교’를 주제로 운영사례를 설명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늘봄학교 2학기 확대 운영을 대비해 학교당 1명씩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을 배치하고 1학년교실, 늘봄전용교실, 돌봄교실 바닥난방 설치와 늘봄지원실 및 교원연구실 구축을 지원했다.

또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는 각 학교별 담당 주무관을 지정하고 학교 방문 컨설팅 및 온라인 연수 등을 실시해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올해 2학기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늘봄학교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운영 방안을 공유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2일 학교장을 대상으로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