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고교생 바이오안전성 ‧ 바이오산업 토론대회 참가자 모집

‘제14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 포스터.(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뉴스1
‘제14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 포스터.(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오는 8월 2일 오후 2시까지 ‘제14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만 16~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의 논제는 ‘바나나 산업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유전자변형기술의 활용은 바람직한가?’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토론 동영상과 토론 개요서를 제작해 오는 8월 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인 ‘GMO정보포털'에서 제출하면 된다.

유전자변형기술의 도입이 바나나 산업의 위기 해결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 안전성 우려 등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대회의 예선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동영상을 심사해 본선에 진출할 16팀을 선발한다. 본선(16강~8강)과 결선(4강~결승)은 오는 9월 7일 생명연 대전 본원에서 개최되며, 결승전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우승팀인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금‧은‧동상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과 상금을 받게 된다.

이밖에 본선 진출팀에게는 심사위원들의 피드백, 토론 코칭 및 진로 상담 세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견학 및 생명공학 세미나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