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상임·특별위원장 5명 선출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의회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유성구의회는 4일 제2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에 이명숙(국민의힘) △행정자치위원장에 박석연(더불어민주당) △사회도시위원장에 이희환(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양명환(〃) △윤리특별위원장에 이희래(〃)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9석, 민주당 5석으로 구성된 유성구의회에서 국민의힘은 후반기 의장(김동수)·부의장(여성용)과 상임·특별위원장 5석 중 4석을 차지했고,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1석을 얻는 데 그쳤다.

유성구의회는 오는 12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한 안건을 심의할 예정으로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유성구의회가 가장 의회다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