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법주' 2024년 충남술 TOP10 선정
항아리 6개월 숙성…개성 강한 쌉싸름한 맛
- 이찬선 기자
(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군은 ‘태안 법주’가 2024년 충남 술 TOP1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30개 양조장 44개 충남 술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태안 법주’가 충남 대표 술로 이름을 올렸다.
농업회사법인 태안 발효에서 생산되는 태안 법주는 전통 방식 제조법에 따라 항아리에서 6개월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개성 강한 쌉싸름한 맛을 내는 특징이다.
태안 발효는 지난해 태안산 참외를 이용해 제조한 증류주 ‘참외 스피릿(Chamoe Spirit)’을 미국 뉴욕으로 수출한 바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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