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UST 산학협력자문위 열어…“R&D 고급인재 양성 필요”

UST 산학협력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ST 제공)/뉴스1
UST 산학협력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ST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일 한국기계연구원(KIMM)에서 전·현직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전문가들과 국가연구소대학 기반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해 ‘2024년 제2차 UST 산학협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UST 산학협력자문위원회는 산업 수요기반 교육 활성화 등 국가연구소대학으로, 산·학·연 협력 활동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향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총장직속 자문기구다.

자문위원회는 전 SK 하이닉스 사장 및 일진그룹 부회장을 역임한 효성그룹 박상훈 고문(위원장)을 비롯해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홍순국 이사장(전 LG전자 사장), 아이싸이랩 이명성 대표(전 SK텔레콤 부사장) 등 분야별 전문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기업 수요 기반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는 계약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외 우수 연구기관의 UST 학사운영 참여 제도, 국가연구소대학 UST 고유 국제협력 모델 운영, 국가전략 분야 산업계 재직자 대상 학위과정 운영 등에 따른 학생정원 증원 등에 대해 산업계 관점의 전문가 자문이 이뤄졌다.

김이환 UST 총장은 “산학연의 교육역량이 조화롭게 더해진 연구개발(R&D) 고급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국가연구소대학 기반 산학연 협력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