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산업도시‧행정 중심도시 건설에 매진”
취임 2주년 회견…국가산단 유치·문화도시 선정 등 주요성과 꼽아
- 이찬선 기자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는 1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혁신의 정신으로 미래 산업도시와 충남의 행정중심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회견에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를 만들고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도시 구현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등 6대 추진 과제를 약속했다.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원-웰페어 밸리 유치를 꼽았다.
또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관광형 축제를 성공시킨 사례와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홍성 스카이타워 건립을 성과로 제시했다.
이 군수는 재임 2년간 100개의 공약 중 54건을 완료하고 46건을 이행 중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년 차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한국 반부패 정책학회의 2023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받고, 올해 시·군 평가 도내 군부 1위 달성과 18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25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이 군수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추진, KAIST 영재고등학교와 모빌리티 연구원 설립, 충남대학교 내포 캠퍼스 유치, 원-웰페어밸리 조성을 통해 홍성군을 충남의 행정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지지부진했던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을 통해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고,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을 완료와 서해선 개통, KTX 직결을 통해 홍성역세권을 성장의 발판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군이 변화와 혁신으로 충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며 “우공이산의 정신으로 끈기 있게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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