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우 대전선병원장·김의순 유성선병원장 취임

과왼쪽부터 남선우 대전선병원장, 김의순 유성선병원장이 선승훈 선병원 의료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선병원 제공)/뉴스1
과왼쪽부터 남선우 대전선병원장, 김의순 유성선병원장이 선승훈 선병원 의료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선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선병원재단은 올 58주년 개원기념일에 맞춰 제13대 남선우 대전선병원장, 제11대 김의순 유성선병원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선병원은 이날 별관 강당에서, 유성선병원은 7층 회의실에서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들 병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남선우 병원장은 지역 첫 여성 종합병원장으로 이번 제13대 병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그는 뇌졸중 분야 권위자로서 환자 중심을 원칙으로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남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순 병원장은 고령의 환자들의 척추 및 슬관절 질환 수술을 5000건 이상 진행한 정형외과의 명의다. 김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선병원은 더 많은 입원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병상 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성선병원은 올 11월 완공을 목표로 신관 중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