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전국 환경방사능 준위, 예년 수준 유지"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열어

2024년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안전기술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7~28일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KINS 전문가와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중앙방사능측정소, 전국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관계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전국의 환경방사능 준위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 하반기 환경방사능 감시계획 및 토의, 전국방사능측정소 환경방사능 감시 현안 공유, 지방측정소 발전 방향 논의를 통해 향후 전국방사능측정소의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권정완 KINS 비상대책단장은 “환경방사능 감시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방측정소 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 전 국토의 환경보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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