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위해 행안부 방문

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등 지역 현안 7건‧75억원 지원 건의

박범인 금산군수 (왼쪽)가 행안부를 방문해 교부세과 공무원에게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교부세과 공무원과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또 △금산 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사업(20억 원)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조성사업(10억 원) △금강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10억 원) △흑암2리(성산) 교량가설공사(10억 원) △양지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0억 원) △금산군 노후차집관로 정비사업(7억 원) △금산군 도시계획도로(소로2-금산2) 개설사업(8억 원) 등 총 7건‧75억 원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은 주민 생활문화 수요 반영, 농업 기술정보의 체계적인 교육 추진을 비롯해 인삼약초산업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금산군의 현안 사업이다. 금산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 예방 등을 위해 처리가 시급한 사업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 재정 여건상 국·도비나 특별교부세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치권, 중앙부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