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주요 사업 반영 철저히”

 백성현 논산시장. / 뉴스1
백성현 논산시장. / 뉴스1

(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가 25일 내년도 주요 추진 사업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백성현 시장은 “정부 편성안에 담지 못한 사업을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시켜야 한다”며 “이미 반영된 사업도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회에만 기대서도 안되고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호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탑정호 수변 관광개발 사업 등 대규모 사업을 비롯해 다목적 체육공원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등 시민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백 시장은 “정부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현재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중점사업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