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상 정박 선박에서 화재…1시간 만에 진화
- 이찬선 기자
(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19일 오전 2시12분께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포구 인근에 정박 중이던 6.6톤 어선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주변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과 소방 당국이 민간 어선을 섭외해 이 배를 육지 쪽으로 옮긴 뒤 진화에 나서 1시간여 만인 오전 3시15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배는 반파됐다.
태안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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