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홍성에 모빌리티연구센터 설립…영재학교도 운영

11월 내포신도시에 개소

홍성군청 전경. /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홍성군은 카이스트와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KAIST 모빌리티 연구센터는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모빌리티 연구센터에는 내포 KAIST 영재학교와의 융합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형 연구를 수행한다.

또 신기술 연구와 산업화 촉진과 창업기업 유치와 지원, 지역 내 모빌리티 유관 기관과의 협력, 규제샌드박스 도입에도 나선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 건립은 내포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앞당길 것”이라며 “내포신도시를 국내 최고의 모빌리티 혁신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