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경로당 41곳 순회방문 소통간담회 마쳐
지역 현안·생활 민원 등 다양한 의견 청취…“시정에 적극 반영”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이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41개소 경로당에서 진행한 어르신과의 현장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노인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지역 현안부터 생활민원, 노인 문제까지 평소 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들과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에 대해 해당부서 검토 후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우선순위를 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버스 노선 개편 △행복택시 운영 효율성 제고 △경로당 식사 도우미 및 무료 급식 지원 △자연마을 도시가스 연결 등 다수의 의견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최우선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 주요정책에 대한 어르신들의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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