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꿈씨패밀리 활용 차량등록 업무 안내

차량등록사업소 본소에 업무별 안내유도선 설치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가 꿈씨매밀리를 이용해 차량등록 업무 안내를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차량등록사업소 본소를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민원실 바닥에 꿈씨패밀리를 이용한 업무별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 안내 유도선은 방문 목적에 맞는 색상과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이용해 차량등록(꿈결이), 변경등록‧운행정지(꿈동이), 세무(꿈빛이), 건설기계‧검사(네브) 등 업무별 위치를 표시해 시민들이 업무 창구를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차량등록사업소 본소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새 야구장) 조성 공사로 지난 2021년 11월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시체육회관으로 이전해 1~2층을 사용하고 있다.

업무 구분 표시가 있음에도 자동차 등록, 건설기계 등록, 세무 창구가 다른 공간 사무실로 분리돼 민원인들이 해당 업무 창구를 찾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김연미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이용해 기존의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를 보다 친근하게 만들었다”며 "차량등록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