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대전서구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업무협약

공연 기획·문화협력 인프라 구축 등 협력

목원대 성악·뮤지컬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무대에 올렸던 뮤지컬 ‘유린타운’ 장면. (목원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목원대학교는 성악·뮤지컬학부가 대전 서구와 ‘문화예술공연 활성화와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 교육환경의 발전과 문화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 공유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공연 기획, 문화협력 인프라 구축 등을 협력하게 된다.

목원대 성악·뮤지컬학부는 올해 하반기 서구와 공동으로 갈라콘서트(기획공연)도 제작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목원대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수준과 기회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와 서구청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공연 제작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