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새마을회, 수산업체에 재사용 아이스팩 3000개 전달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사용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전 유성구새마을회 회원들. (유성구새마을회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유성구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29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진영수산에 재사용 아이스팩 150박스(3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성구 새마을 지도자들은 아이스팩 수거함을 각 동에 설치해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한 후 한 달간 ‘선별→세척→소독→건조→포장’ 작업을 거쳐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정운 회장은 “생활쓰레기로 버려져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새마을 지도자들께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자원순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