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 과기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재선정

6년간 110억 국고 지원 받아

우송대 앤디컷대학 전경./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우송대학교(대전)는 ‘2024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에 재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SW 중심대학이란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교육과정 개편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사업에 선정된 우송대는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산업계 맞춤형으로 교육체계를 운영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 최종 평가에서 산학협력, 가치확산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선정으로 우송대는 6년간 11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으며, SW·AI(인공지능) 융합교육원을 신설해 실용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대학과 공동 SW교육과정 운영하고 첨단장비를 갖춘 SW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한태우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우송대가 가진 SW특성화대학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지자체·지역 산업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